인도와 중국의 국경 분쟁으로 인한 갈등이 크게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인도 , 중국 언론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측에서 못박힌 쇠몽둥이를 휘둘렀다는 끔찍한 얘기가 나올 정도로, 중국과 인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도와 중국의 국경 분쟁, 갈등이 왜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도 중국 국경분쟁및 갈등, 하루이틀 아니다.
인도와 중국의 국경을 두고 벌어진 분쟁과 갈등은 하루이틀이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 인도 북부 라다크 지역에서 발생한 양국 군인의 무력충돌사건으로 인해 20여명의 인도의 군인들이 사망하고, 중국의 군인들 역시 수십명이 숨지는 사태가 발생하였는데, 이는 45년만에 벌어진 실제로 사망자가 발생한 유혈사태로 요즘 인도와 중국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사실, 인도와 중국 히말라야 지역의 국경은 굉장히 애매모호하기 때문에 정확한 국경선이 그어져 있지 않고, '실질 통제선' 이라는 개념으로 서로 대립하고 있는데, '실질 통제선'이라는것이 양국에서 본인들에게 유리한쪽으로 주장하고있는 영역이 달라서 이렇게 끊임없이 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인도와 중국이 국경분쟁으로 갈등이 빚어지게 되었고, 최근 중국에서는 인도국경 근처에 격투기 부대를 배치하는 등, 점점 분위기가 좋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질세라 인도의 각 지역에서는 반중국 시위가 일어나고 있으며, 중국산 물품을 구매하지 않는 '중국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인도 중국 갈등 발생 원인은?
이번 폭력 충돌은 중국측에서 일방적으로 국경의 상태를 변경하고자 한 결과로 발생하였다고 인도에서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측에서는 인도가 국경을 침범하고, 중국군을 공격하면서 물리적인 충돌이 일어났다고 주장하고 있어 인도와 중국 양국 모두 책임을 미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째 인도와 중국 양 국가의 갈등이 금방 해결될것 같은 분위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인도 중국 갈등. 쇠몽둥이는 왜 휘둘렀나?
인도와 중국의 '실질 통제선' 인근 지역에서는 전쟁을 막기 위해서 비무장 상태로 대치를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총기류와 같은 무기는 따로 소지할수 없게끔 양국에서 합의를 본 셈인데 총기류는 없었지만, 못을 박아놓은 무시무시한 쇠몽둥이를 휘둘러 사망자가 발생하였다는 사실은 어찌보면 총격전보다 더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인도 중국 갈등. 앞으로의 상황은?
인도측에서는 중국에 대한 경제적인 보복에 나선다고 합니다.
먼저, 중국산 제품에대한 관세, 중국산 스마트폰 등 통신장비 수입을 금지하려고 하고 있으며, 인도 정부에서는 전자제품이나 의료장비 등 중국에서 많이 수입되는 여러가지 수입물품들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인도 중국 갈등. 격투기부대는 왜?
중국에서는 앞서 말했듯, 격투기부대를 갈등지역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했는데요,
이 격투기 부대는 놀랍게도 실제 격투기 선수로 구성된 민병대입니다.
실제로 중국의 우수한 격투기 선수들을 민병대의 팀원으로 구성하였으며, 국경지대에서 인도와 중국 양국간 갈등이 빚어져 혹시모를 난투극이 일어났을때, 인도의 군인들을 확실하게 제압하고 하는 강력한 의지가 담긴 조치라고 보여집니다.
아무튼, 현재 인도와 중국 접경지역은 명확한 국경선이 그어져 있지 않은데, 격투기 부대를 도입하거나, 못이 박힌 무시무시한 쇠몽둥이로 상대방을 제압하는것 보다는 좀 더 평화로운 합의를 통해서 갈등을 해소하여 양국 모두 만족스러운 해결책을 찾는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