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출근시간에 용인 물류센터의 화재 소식이 뉴스에 나왔었습니다.
용인 물류센터 경기 용인의 SLC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나서, 총 5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불길이 잡히고, 잔불을 끄고 있는 상태라고 하는데 참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용인 물류센터 화재의 원인은?
용인 물류센터 화재의 원인은 정확히 아직 파악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지하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 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지하 2층에는 나무재질로된 목재 팔렛트가 많이 적재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목재 팔렛트에 어떻게 불이 붙었는지 파악이 되고 있지는 않지만, 소방당국에서는 원인을 찾기 위해서 노력중이라고 합니다.
용인 물류센터 화재는 어떻게 진압되었는지?
용인 물류센터의 화재는 오전 10시 30분경에 초진되었습니다.
불길을 통제하였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현시각을 기준으로 용인 물류센터 화재의 불길은 거의 잡히고 잔불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번 용인 물류센터 화재사건으로 인해, 소방인력 190명이 동원되었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모든 일정을 보류하고 화재 현장으로 이동한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용인 물류센터는 어디?
화재가 발생한 용인 SLC 물류센터는, 2018년 준공된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물류센터 입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하고 있고, 양지IC, 덕평IC, 서이천IC 가 근처에 있으며, 중부 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에 인접해 있어 물류센터로서의 위치가 좋은 편 입니다.
SLC 물류센터에는 이마트, 오뚜기 물류 등 국내 대기업의 물류들이 입점해 있었다고 합니다.
용인 물류센터 화재 소방 대응은?
소방당국에서는 용인 물류센터 화재 신고 접수 10분후인 오전 8시39분, 해당지역 관할 소방서 인원 전체가 화재진합에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고 합니다.
곧이어, 지하에 갇혀있던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해서 오전 9시 9분경, 경보령을 인근 소방서의 모든 인력을 동원하는 단계인 대응 2단계로 격상하여 모든 구조대원을 동원, 투입해 구조작전을 펼쳤고, 2명을 구출하였으나 끝내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총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 으로, 사망자 5명, 부상자는 8명으로 알려였으며, 일부 부상자는 위중한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소방인력이 190명이 투입되었고, 소방당국에서는 어떻게든 한명의 사상자라도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구조작전을 펼쳤지만, 끝내 사망자 5명이 발생한것은 참 안타까운일 입니다.